새소식 > 교육관련뉴스
  [위즈덤트리 칼럼] 올바른 영어독서는 자신의 정확한 레벨부터 알아야 한다.
 관리자  14-01-18 13:20  2225

올바른 영어독서는 자신의 정확한 레벨부터 알아야 한다.

 

위즈덤트리 영어교육연구소 최영원소장

 

영어독서에 대한 관심이 부쩍 많이 지고 있는 요즘, 영어독서를 통해 자녀의 영어학습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싶은 마음이 앞서지만 정작 어떠한 종류의 도서를 선정해서 읽혀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보통 학원을 보내는 경우 학원의 커리큐럼에 기반을 둬 레벨을 평가하고, 자신들만의 레벨표기를 하기에 독서지수를 평가한다기 보다 평가된 결과를 통해 클래스를 구성하는 것이 더 큰 목적이기에 이는 엄밀한 의미에서 '반편성고사'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최근 영어독서가 영어교육의 하나의 큰 트랜드인 만큼 reading 레벨테스트를 시행하는 곳도 현재는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기는 합니다.

 

한가지 유념할 것은 미국의 주요출판사의 도서별 레벨지수나 기타 교육평가기관 등의 독서능력 측정지수 역시 큰 오차는 없으나 선정 방식이나 기준에 따라 해당 도서의 레벨이 다소 차이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둬야 합니다.

 

또한 학습자가 도서의 레벨지수에 기초로한 해당 도서에 정확한 레벨을 확인과정도 중요한 일이겠지만 그 이전 학습자의 영어레벨 즉 레벨테스트를 통해 자신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확인해 보는 것이 학습의 출발인 만큼 더욱 중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reading 레벨테스트의 경우 필자의 경험에 따르면 한국 학생들이 각자 학습해온 배경으로 인해 같은 학습기간 양을 공부했더라도 학습방법에 따라 결과에 차이가 생기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한 예로 ESL환경에서 학습한 학생과 EFL환경에서 학습한 학생의 경우 혹은 평소 영어동화책을 통해 학습을 했는지 아닌지에 따라서도 레벨테스트 결과에 영향을 받는 경우를 교육현장에서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어린 학생뿐아니라 성인의 경우에도 동일하게 나타나는 현상 중 하나입니다.

 

그럼에도 효과적인 영어동화책 읽기를 위해선 어떠한 기준이 반드시 필요한데, 아래 소개된 2가지 지수를 적절히 활용한다면 성공적 영어독서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자신의 정확인 reading 레벨을 알고 두 지수를 비교한 값의 범위안의 도서를 선정한다면 올바른 영어독서를 시작하기 위한 준비가 끝났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제 대표적으로 도서 레벨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렉사일 지수((Lexile Measures)

미국의 교육평가기관 메타메트릭스사(Metametrics Inc)의 독서 능력 측정 지수인 렉사일 지수(Lexile Measures)는 미국 Metametrics연구팀이 학생들에게 읽기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전통적인 Readability Formulas를 적용한 독서능력 지수 체계.

 

렉사일지수는 영어독자의 수준에 맞는 영어원서를 고를 수 있도록 수치화한 독서지수로, 미국 50개주 3천만 명 이상 이 지수를 활용해 영어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향력으로 인해 미국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고 있는 읽기 능력, 텍스트의 난이도 기준 가운데 가장 많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지수 중 하나가 렉사일 스코어(Lexile Score)입니다.

 

렉사일지수는 개인의 영어독서능력을 나타내는 '렉사일 독서지수'와 영어도서의 난이도를 나타내는 '렉사일 도서지수'로 크게 나뉩니다. 렉사일 독서지수와 도서지수는 동일한 렉사일 척도 상에 표시되며, 예컨데 650L과 같이 숫자 뒤에 'L'자를 붙인 형태로 표기됩니다. 200L 이하는 초보 독자를, 1700L 이상은 난이도가 높은 고급 독자를 의미합니다.

 

렉사일 지수는 현재 한국인들도 다수 응시하고 있는 ETS 사의 토플 또는 토플 주니어 시험을 통해 얻을 수 있으며, 이를 영어독서 지도에 적절히 활용한다면 영어독서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렉사일 지수를 개발한 맬버트 스미스(Malbert Smith III) CEO에 따르면 영어 독서능력 향상에 가장 효과적인 건 "전체 내용 중 이해되는 분량이 75% 안팎인 수준의 책이다."

이해도가 해당도서에 75%이하이면 어려워 학습자가 힘들어하고, 반대로 75%이상이면 쉬워서 재미없어 책에 흥미를 잃는다는 것입니다.

 

필자는 75% 기준치를 그대로 적용하기보다 참고로 하는 기준으로 해당내용을 적용했으면 한다.75%의 실제 영어독서 선정시 어떤 기준으로 해야 할지 이러한 기준이 오히려 학습을 지도하는 입장에서보면 모호해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Reading Comprehension 테스트를 통해 학습자에게 적정한 수준인지를 확인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국내에서는 현재 렉사일지수를 측정하려면 ETS 토플과 영어읽기수준 진단 프로그램(SRI; Scholastic’s Scholastic Reading Inventory), 그리고 낱말사에 의해 출시될 영어 독서력 진단 검사(E-LQ, English-Lectio Quotient)를 통해 렉사일지수를 측정 및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AR(Accelerated Reader)레벨

 

르네상스러닝사(Renaissance Learning, Inc.)수 만권의 도서를 분석하고 해당 도서를 모두 읽은 3만여 명의 학생을 데이터 결과를 기반으로 만든 과학적 지수입니다. 미국의 45,000개 이상의 학교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독서관리 프로그램인 AR(Accelerated Reader)의 한 요소로서 ATOS Book Level 이 해당 도서의 레벨수준 가르킵니다. 르네상스러닝사가 개발해 국내에서도 일부 어학원에서 활용되고 있는 Reading Level Test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정확한 Reading 레벨을 측정해 볼 수 있습니다.

 

르네상스러닝사가 개발한 AR에서 ATOS Book Level의 지수와 Star Reading Level Test 프로그램의 개발은 미국적 환경 즉 ESL환경하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발되었기에 국내 학습에게 정확한 레벨 결과라 말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양한 학생들에 적용해 보았을 때, 최소 2차례 이상 테스트를 거쳐 결과값을 토대로 재설정하거나 결과값의 평균값을 내는 경우에 더 의미있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보통 ATOS Book Level의 지수와 레벨테스트 결과는 2.7과 같이 숫자로 표기되며 이 숫자의 의미는 미국학년 2학년 7개월 수준의 결과 값을 의미합니다.

 

AR Book Finder(http://www.arbookfind.com/default.aspx)에 들어가면 수 만권의 도서에 대한 레벨표기를 무료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또한 AR에서는 방대한 양의 reading comprehension 퀴즈를 구축하고 있으니,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Accelerated Reader Level and Lexile Level Conversion Chart

 

AR Reading Level

Lexile Reading Level

Lexile Reading Level Range

1.0

300

250-325

1.5

350

325-400

2.0

400

375-450

2.5

475

450-500

3.0

520

475-525

3.5

570

525-600

4.0

640

600-700

4.5

725

650-800

5.0

800

800-850

5.5

875

850-900

6.0

925

875-950

6.5

975

950-1000

7.0

1015

975-1050

7.5

1075

1000-1100

8.0